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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위, 서울의료원 방문

‘메르스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에 격려와 당부

  • 등록 2015.06.17 11:57:40



[TV서울=김경진 기자] 서울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16일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권미경 부위원장, 이복근 부위원장, 성백진 의원 등 특위위원들과 함께 서울의료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래학 의장은 이날 메르스특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전문병동에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최재필 감염내과 과장에게
국민들을 위해 메르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근무 의료진들 손을 일일이 잡아 격려하면서
메르스 환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10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돼 정문후문입구에 마스크를 쓴 간호사들이 불볕더위 속에서도 방문자들의 체온을 꼼꼼히 체크하고 손소독을 안내하고 있었다.

문 옆 임시텐트로 마련된 선별진료실에서는 병원이용환자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증상을 선별진료하고 있었다
. 지난 8일부터 운영된 선별진료실은 15일까지 86명 진료했고 28명을 검사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의료원은 음압병상
1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존 5병상에서 10병상을 추가한 것이다. 메르스 환자 25명이 입원하였으며, 현재 14명이 재원하고 있는 상태로, 11명이 퇴원했다.

퇴원환자 중 완치된 환자는
4, 음성으로 판정된 환자는 7명이다. 전문병동 진료실에서는 CCTV모니터로 환자들의 상태를 파악하며 의료진은 10kg이 넘는 양악호흡기를 메고, 고글을 쓰고,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하고 있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제일 안전한 메르스 치료병원이라 자부하며, 메르스환자 치료를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였으며,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꿋꿋이 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믿고 격려해달라고 했다.

또한 건의사항으로
메르스환자 치료에 있어 중환자실 경력이 있는 전문간호사의 인력충원과 이송을 위한 특수구급차량, 방호복, 음압에어텐트 등 장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 박래학 의장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해보겠다고 하였으며,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의료원 뿐만 아니라, 보라매병원과 서북병원도 메르스와 관련한 지원대책을 함께 파악해 보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메르스특위 김동욱위원장은
서울의료원이 최고의 공공병원인 만큼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잘 이행하고 있다고 본다. 보라매병원, 서북병원과의 역할설정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하였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건강도 꼭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하였으며,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위 위원장으로서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지원토록 할 것이며 의료진들은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했다.

메르스특위 권미경부위원장은
병원내 감염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며,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더욱더 사명감을 갖고 근무해주길 당부하였다. 이복근부위원장은 타 병원에서 메르스 진료를 하면서 감염된 간호사가 발생되었다며 소독과 방역에 철저해 기해 달라고 하였다.

성백진의원은
온 국민에게 닥친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건이다. 국민도 의료진도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야한다고생이 많더라도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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