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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중기청, “수출기업의 애로 적극 해소하고 지원해야”

  • 등록 2020.06.17 15:27:00

 

[TV서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17일 정부과천청사 1동 1층 서울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서울지역 수출지원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기업 등 최근 수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지원 등에 대한 3가지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의결했다.

 

첫째, 협의회에서는 각 수출 지원기관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해당 사업을 기업에 홍보하여 수출기업의 애로가 있을 때 신속하게 기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을 의결했다. 특히, 최근 출장이나 이동의 제한으로 해외 시장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현재 진행 중인 기관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기업에 적극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수출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선정했는데 최대한 많은 기업이 지정받아 수출바우처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은 인공지능 SW를 만드는 기업인 ㈜솔리드웨어를 비롯해 서울 수출 상위 품목인 화장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이 다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되면 해당기업은 2년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의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셋째, 협의회에서는 서울형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최종 선정을 위한 대상후보군을 결정했다. 대상 후보군 기업은 코로나19로 수출과 매출이 감소한 기업인 케이앤드케이아처리(주)를 비롯하여 코로나 대응기업으로 기능성 마스크를 만들어 수출하는 주식회사 대현엔텍 등이 있으며, 서울 수출상위 품목인 특성화 기업으로서 IT·SW를 개발하는 브이로거 주식회사와 화장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다올글로벌 등이 있다.

 

해당 후보군 기업들은 추후 관리기관 공동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기업으로 결정이 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 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의 수출바우처를 받고 이를 활용하여 해외 시장 개척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수출기업이 힘든 여건에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수출유관기관이 수출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지원해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지원협의회 기관들과 함께 관내 모든 수출 중소기업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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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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