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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개포로 15길 양재천 인근 판자촌지역 완전정비

  • 등록 2015.06.22 11:10:17



[TV서울=장남선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이번 달 말까지 30여 년간 무허가 판자촌이었던 개포동 영동2교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정비지역은 개포로
157지역으로 면적 266의 시유지로써 약 30년 전 오갈 데 없던 주민들이 목재와 비닐, 천 등을 엮어 7세대 창고 2동의 판잣집을 만들어 살던 곳으로 강남구에서 가장 낙후되고 취약한 곳이기도 하다.

구는 지난
227일 무허가 판자촌 전담부서인 도시선진화담당관을 신설하고 주택가 중심에 위치해 대표적인 도심 속 흉물이었던 이 지역 정비에 나서 출범 4개월 만에 판자촌 일부지역을 완전히 정비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정비 과정을 보면 개포로
157지역의 잔여세대는 임대주택 이주를 완강히 거부해 이해와 설득 등 정비 과정이 반복되길 여러 차례 돼 애를 먹기도 했는데 꾸준히 현장을 찾아 면담을 실시했다.

중증 환자이며 정신적으로 미약한 상태인 이들을 이주시키기 위해 꾸준한 현장에 방문과 처해있는 상황을 듣고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 맞춤형 복지를 도입해 우선 후원자를 발굴하고, 동일 지역 생활권인 개포4동 다가구주택(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위해 부동산 방문과 건물주를 면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LH 공사 전세 임대제도 보증금과 후원금(자기부담금)을 연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 환자인 이들을 위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결해 이주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말 모든 세대의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공사를 진행해 정비가 완료되면
, 이 자리는 7월 중에 꽃단지를 만들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30여 년간 영동2교 주변을 차지하고 있던 무허가 판자촌은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택가 내 무허가 판자촌 정비는 후원자 연계와 설득을 통해 이주시킨 사례로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보상비가 지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이로 인한 예산절감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는 물론 판자촌 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립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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