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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시, 여름철 서울숲 등 공원 7개소 임시 캠핑장 운영

  • 등록 2015.07.02 09:50:35



[TV서울=장남선 기자] 여름 성수기
, 도심에서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캠핑수요에 발 맞춰 기존의 공원내 캠핑장(노을, 중랑, 강동그린웨이, 서울대공원)에 더하여 여름 성수기 동안 서울숲, 양재 시민의숲 등 공원 7개소에 공원 시설을 활용한 임시 캠핑장 119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캠핑장은 여름철 캠핑 수요가 많은 74()부터 829()까지 금요일~일요일(12일 기준 2)에만 운영되며, 서울의 공원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ark/여름캠핑)를 통해 71()부터 예약하여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2일 기준 이용요금은 10,000원이다.

 

임시 캠핑장에서는 잔디 및 수목 등 공원시설 보호를 위하여 모닥불, 화로 등 사용은 제한된다. 기존 캠핑장에 비해 전기,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은 부족하지만 가족과 함께 우거진 숲속과 넓은 잔디밭 사이에서 운치 있게 12일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박한 캠핑으로 운영한다. 캠핑장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야간 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양재 시민의 숲1986년에 개장한 오래된 공원으로 울창한 수목이 가득 찬 숲속공원이다. 공원의 위치가 주택가와 약간 떨어져있어 야간 이용자가 적은 한적함을 살려 도심 속 캠핑을 즐기기에 적절한 장소이다.

 

시민의숲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와 계류가 있다. 또한 남녀노소 시민들이 야외에서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나무 그늘 아래 야외도서관도 한 편에 설치했다. 가족 캠핑객들이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야외서재에서 도란도란 책읽기도 좋다.

 

 

분당선 서울숲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숲 캠핑장은 곤충식물원, 나비온실 등 공원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야간 곤충탐사, 천연모기약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있어 즐길거리가 가장 많은 장소이다. 이번 기회에 서울숲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캠핑장 전 구역이 잔디로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조선시대 환관과 궁녀의 분묘군이 있는 비석골근린공원과 서울시 유형문화제 제55호인 정간공 이명을 기념하기 위해 선조 7년에 세운 이명신도비와 1930년대 후반의 개량한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각심재가 있어, 가족들이 함께 산책을 즐기며 근대문화를 접할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 캠핑장과 장지근린공원 캠핑장은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접할 수 있다. 창의성, 사회성 증진 및 인성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자 유아숲체험장을 조성 운영하고 있는 장소로,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 캠핑을 즐기며 주변 숲 체험길을 자유롭게 산책하여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천왕근린공원 캠핑장은 공원내 연못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에도 유익한 장소이다. 인근의 연지공원~천왕산으로 연결되는 산책코스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문화예술공원 캠핑장은 공원내 12개의 조각작품 등 문화와 예술적 정취를 느낄수 있으며, 넓은 잔디광장 및 인근의 양재천과 연결되는 산책코스도 이용할 수 있고 유아숲체험장도 올해 개장하여 운영중으로 가족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도심내 위치한 임시 캠핑장인 만큼 이용에 있어 차량이용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짐을 줄이는 등 간소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소박한 캠핑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 유대감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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