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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선정

  • 등록 2020.07.13 12:13:45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4),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59)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위한 여당 몫 후보추천위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추천위원회는 13일 김 교수와 장 전 회장을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해 심의·의결을 했고 최종 추천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김 교수는 헌법학자로서 기본권과 인격권, 삼권분립의 원칙 등 헌법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비롯해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국회 헌법개정특위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시스템 개혁에 적극적 역할을 해온 인물”이라며 “장 전 회장은 현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전 전국지방변호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로 헌법을 수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르는 공명정대한 수사, 인권 수사를 추구해야 하는 공수처의 기능과 목적을 감안할 때 다양하고 오랜 법조 경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논의를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수처법상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임명 및 위촉은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돼 있어 해당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은 법과 절차대로 공수처 출범 추진하겠다"며 "통합당도 법을 지켜 공수처 출범 절차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인사청문회법 등 공수처 설치를 위한 후속 3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의지와 함꼐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영등포구, 노숙인·쪽방 주민 겨울철 특별 대책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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