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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수방사 상황실과 연계망 구축

  • 등록 2020.08.24 14:17:09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국토교통부가 협력해 서울시내 CCTV를 통합 모니터링 하는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와 수도방위사령부 상황실 간 연계망을 연내에 구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테러발생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초동대처에 나서고 서울지역의 안보태세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연계한다”며 “양 기관 간 연계망이 구축되면 군부대 상황실에서 CCTV 영상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작전부대에 즉시 제공, 지휘통제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군부대의 작전수행 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만 서울시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CCTV 정보를 평시에 항시 제공하지 않고, 법령이 허용하는 국가안전보장 및 지역재난대처와 관련되는 경우에만 한정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존엔 돌발 상황 발생 시 군부대 관계자가 자치구 CCTV센터를 직접 방문해 CCTV 영상을 확인·활용하고 있어 군이 상황 초기 적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용인시와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지난 21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사업의 하나다. 국방부가 군 작전통제·훈련지원 및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국토부에 요청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참여한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용인시가 참여한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개별 운영 중인 지자체의 방범·교통 등 각종 정보시스템과 센터, 서비스 등을 연계해 통합 관리하는 S/W 기반 서비스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49개 지자체에 구축했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올해 일부 군부대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이 구축된 서울시와 용인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관련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서울시가 방범,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목적으로 시 전역에 설치한 CCTV 영상정보를 서울을 방위하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공유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보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나가겠다”며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문제가 없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시의원, “용산 미군기지 및 유엔사 부지주변 주택가에 대한 유류오염 정밀조사 필요”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3일과 4일 제3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본부와 물순환안전국을 대상으로 용산미군기지 및 유엔사 부지(더 파크사이드 서울) 일대의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와 환경영향평가 부실 의혹 및 주변 주택지에 대한 정밀조사 확대 필요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유엔사 부지에서 3차례에 걸쳐 발견된 중금속, 유류오염은 단순한 현장 문제가 아니라, 지하수 흐름을 통해 한강까지 오염물질이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대응을 늦추면 서울시 전체의 환경 안전과 시민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유엔사 부지에 건설 중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은 주거·호텔·문화시설·오피스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조만간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추가 정화 필요 여부, 안전성 검증 절차, 오염방지용 차수벽 설치 여부 등 향후 대응 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상되는 오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정화 결과 공개, 오염방지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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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 요청하고 與는 뭉개… 국민 기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고 치는 역할극, 표리부동의 국정 운영은 이제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 실세 인사 농단인 '현지 누나'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특별감찰관 추천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라는 멋진 말을 반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시간을 끌면서 계속 뭉개는 역할극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밝힌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최근 환율·유가 상승을 언급하면서 "환율 급등과 에너지 가격 폭등은 명백하게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20%에서 15%로 축소한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하고,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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