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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대집 의협 회장, “더 이상 집단행동 안돼”

  • 등록 2020.09.04 11:53:03

 

[TV서울=임태현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더 이상 집단행동이 있어선 안된다”며 “이젠 진료 현장ㅇ에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전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의대정원 및 공공의대 확대 논의를 중단하고 향후 원점에서 재논의키로 합의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공공의료 확충 정책 관련 협약 서명식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파업을 하면서 의료계가 큰 혼란을 겪었고,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됐는데 오늘 정부와 당과 합의가 됐다. 충분히 갈등을 봉합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문제가 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신설 문제가 말 그대로 중단되고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점에서 재논의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추후 여러 각론적인 부분은 협의체를 통해서 논의하면 된다"고 했다.

 

아울러 "의료계는 코로나19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안정화됐을 때 이번 정책뿐만 아니라 여당, 정부와의 상시적인 사전 협의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협약 내용에 대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반발과 관련해선 "대전협 집행부의 심정을 충분히 존중한다. 적법한 절차를 거쳤으면 따라야 한다"며 "우리가 투쟁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저항의 뜻을 보여서 여러 방법으로 우리 뜻을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처음 목표로 했던 정책 철회와 원점 재논의라는 실질적인 내용이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당은 협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협과) 정부와의 합의가 있고 나면 바로 고발 조치돼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최선의 처리 방안을 요청하고, 이낙연 대표 말처럼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명식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외에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참석했다.


[기고] “병역정책,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찾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지나온 한 해의 성과와 부족했던 부분을 차분히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해의 계획과 목표를 세운다는 뜻을 지닌 온고지신(溫故知新)이 떠오르는 달이다. 필자는 병무청 사회복무분과 자체평가위원으로서 연말이 되면 병무청에서 추진한 정책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평가를 하다 보면 기대 이상의 성과에 흐뭇해지기도 하고, 좀 더 보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 때도 있다. 그것은 평가위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책효과를 체감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독자분들도 올 한해 병무청에서 추진한 정책을 국민의 관점에서 평가해 보고 관심을 가진다면 정책 소통의 장이 확장될 것으로 생각되어, 필자가 병무청 자체평가위원으로서 평가하게 될 몇 가지 정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그동안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만 적용되던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25년부터 사회복무요원까지 확대 적용하여 복무기관 배치를 하게 된 점이다. 병역진로설계는 사회복무를 시작하기 전에 직업선호검사를 받고, 전문상담사에게 복무상담을 받은 후 선호유형(6개)에 적합한 복무기관과 복무분야(11개)를 추천받는 것인데,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은 다양하기 때문에 복무상담을 통한 복무정보

강동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세계적인 평생학습 도시 입증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5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로 최종 선정되며 우수한 평생교육 인프라와 정책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는 유네스코가 2015년에 설립한 국제 도시 간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동구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입증하면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회원 도시 간에 평생학습 지식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정책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에서 강동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누구나 배움학교’ 프로그램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평생학습관으로 직영하고 있는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디지털 미디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립도서관을 활용한 ‘인근 도서관 연계 평생학습관’, 동 거점형 평생학습센터 ‘동네방네 평생학습관’, 경계선 지능인 양육자 특강 ‘느린 학습자를 위한 통합적 이해’, 명사 초청 특강 ‘강동 지식 플러스’ 등 구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동구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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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쓴소리 청년특위’ 구성... “레드팀 역할 충실히 해달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쓴소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을 시작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15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의 시각에서 당의 정책과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지도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군대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레드팀'을 동원한 가상 전투 훈련이다. 레드팀 공격력이 강할수록 실전에서 싸워 이길 전투력이 강해지고 강한 군대가 된다"며 "앞으로 국민의힘의 레드팀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당이 어떤 게 부족하고 취약한지, 어떤 것을 고쳐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말해 달라"며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불편한 진실,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때 시작된다. 여러분의 쓴소리가 강할수록 당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여러분은 '내부 총질'할 면허가 있으니 마음껏 해도 된다. 제 욕을 해도 좋고, 대표님 욕을 해도 대표가 충분히 잘 들어줄 것"이라며 "당이 발전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가겠다"고 했다. 김세종 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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