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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서울공고,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업무협약

  • 등록 2020.09.09 17:13:39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9일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12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고등학교인 서울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근)와 1:1 맞춤형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병역 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안정적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병무청은 재학 및 졸업생에게 1:1 맞춤 병역진로설계 및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공고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하고, 취업맞춤특기병 등 모집병 지원자를 발굴하며,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홍보에 협력한다.

 

병무청은 국가인적자원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병역 의무자들에게 병역과 진로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고졸 이하 병역 의무자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해당 기술분야 군 특기로 군 복무하며, 전역 후 고용노동부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병무청을 대표하는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모집인원을 2016년 1,300명, 2017년 1,800명, 2018년 2,200명, 2019년 2,600명, 2020년 3,200명으로 매년 점차 모집인원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10일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졸업생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을 확대했고, 8월 21일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기계공고, 구미전자공고, 전북기계공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선발을 확대하는 등 병역 의무자들이 병역이행 후 진로 선택 및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은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정부 각 부처가 협업해 입영 전,복무 중, 전역 후 사회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영 전에는 병무청·교육부·고용노동부에서 맞춤 군 복무분야 설계와 기술훈련을 지원하고, 군 복무 중에는 국방부· 각 군·중소벤처기업부가 개인경력개발을 지원하며,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국가보훈처에서 취업 등을 지원한다.

 

병무청에서는 2018년부터‘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 1일 수도권 지역 병역 의무자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지방병무청 내에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원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통해 병역 의무자들은 전문상담관으로부터 1:1로 개인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분야를 설계받고, 군 복무 중 자기계발 및 군 생활 정보와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서울병무청은 서울공업고등학교 재학 및 졸업생들에게 적성을 고려한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병역진로설계와 군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등 병역이행 전반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 의무자들에게 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1:1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병역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고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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