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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추석 앞두고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800가구에 송편 전달

  • 등록 2020.09.28 17:58:36

 

[TV서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송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보훈병원장이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훈섬김이를 통해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800가구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명의 서한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오색송편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명절도 외로울 것 같아 우울했는데, 맛있는 송편과 함께 명절인사 서신까지 받으니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춘 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장마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 없이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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