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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동구,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확충

  • 등록 2015.08.17 13:43:19


[TV서울=김경진 기자] 강동구가 급증하는 캠핑인구 수요에 맞춰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대폭 확충하는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8월 허브천문공원 남단에 15,000규모로 조성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연 4만명의 인원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도심 속 캠핑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매년 늘어나는 캠핑수요를 감당하기 부족해 올해 서울시로부터 예산 39천만 원을 지원받아 캠핑장 23면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번에 확충하는 캠핑장은 숲속에 캠핑 공간을 만들어 기존 캠핑장보다 더 가까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되며
, 지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 발생 등으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바닥면을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음식조리 등의 편의를 위해 야외테이블을 각 텐트마다 설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캠핑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가족캠핑장이 위치한 일자산은 하루 평균
2,000여명, 7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수도권에선 이미 명소다. 가장 높은 곳이 155m로 야트막해 산책하기 좋고 일자산에서 인근 허브천문공원에 이르는 3.5km 서울둘레길 강동구간은 국제시민스포츠연맹으로부터 걷기 좋은 코스로 인증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걷기 코스다.

게다가
120여종의 허브를 볼 수 있고 밤에는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허브천문공원, 서울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맞을 수 있는 해맞이 광장, 걸어서 5분 거리에 길동자연생태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을 위한 단체야영장으로도 인기가 좋다.

일자산 자락에 자리잡은 잔디광장에선 체조와 게임 등 단체 활동이 가능하고 한켠엔 농구장과
X-게임장 등 청소년들이 즐기기 좋은 시설도 갖춰져 있다.

아울러
, 이번 캠핑장 확충과 더불어 유아숲체험장을 약 2,000로 조성하여 유아들이 숲 속에서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캠핑장 확충이 완료되면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학생들에겐 생태체험학습장과 단체야영장으로
, 직장인에겐 야외워크숍 장소로, 주말엔 가족 단위 캠핑공간으로 더욱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서민들 지갑이 더욱 얇아진 요즘, 번잡한 여행지를 피해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찾는 것도 가족여행의 색다른 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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