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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공단 서울지부, 아름다운 작은 결혼식 열어

  • 등록 2020.11.04 13:14:42

 

[TV서울=임태현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송림가·실크로드 야외식장에서 ‘제35회 아름다운 작은 결혼식’을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서울지부협의회(회장 이상훈)가 주최하고 송림가·실크로드(대표 송희순),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가 후원한 아름다운 작은 결혼식에서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이계환 회장의 주례로 가정을 꾸려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법무보호대상자 8쌍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 날 행사는 공단 신용도 이사장 등을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장들의 참여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서울지부협의회(회장 이상훈)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며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이루어져, 언택트 문화가 형성되는 사회 변화에 맞춰 건전하고 실용적인 결혼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순 행사가 아닌 이웃의 축복 속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1985년부터 매년 경제적인 어려움 등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매년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서울지역에서 284쌍의 부부가 연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합동결혼식을 추진하는 목적은 가족은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에 법무보호대상자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 이사이자 실크로드 송희순 대표가 장소 제공은 물론, 현금과 답례품을 지원하여 후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부부의 가정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축하금품을 후원했다. 당일 접수된 축하 금품은 결혼식을 올린 8쌍의 가정에 전달되어 부부를 격려했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TV서울=이천용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기대와 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 관련 입장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재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들은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들의 의견이 논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고심 제도 개선은 충분한 공감대와 실증적 논의를 거쳐 사실심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고, 사실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대법관 구성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관의 인사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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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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