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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대문구, 보듬누리 사업과 연계해 결연자에 통학용 재생자전거 기증

  • 등록 2015.08.19 13:19:48


[TV서울=장남선 기자] 미니벨로를 재생자전거로 선물 받은 김양(17)학교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젠 예쁜 자전거가 생겨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운동이 절로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
(구청장 유덕열)는 사단법인 사랑의자전거(대표 정호성)와 재생자전거 기증협약을 맺고 지난 7일부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고철로 매각하는 대신 구의 보듬누리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결연자와 기초수급자 등에게 자전거를 기증하기로 했다
.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 저소득층 지원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게 자체평가다.

현재 취약계층에 통학
외출용으로 7대의 자전거와 동 주민센터에 공용 자전거 4대 등 총 11대의 자전거를 배부했으며, 구는 향후 연간 40대 이상의 방치자전거를 재생자전거로 할당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자전거 보관소 관리체계를 강화해, 전담 관리인력을 배치하고 관내 117개 보관소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또 방치자전거의 경우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민원으로 처리해 절차에 따른 신속한 수거 및 유지보수에도 힘쓰고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그동안 비용이 부담돼 자전거를 사지 못했던 취약계층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받아볼 수 있다면서 방치된 자전거는 동대문구청 교통행정과(2127-4957)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이 구의 보듬누리 사업과 연계해 복지서비스 확대 및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21일 이사회서 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등 심의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사회에선 올해 하반기 국제종합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파견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 선임, 제42대 집행부 부회장 선임 건을 보고한다. 체육회는 17일 독일에서 개막한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 311명(선수 225명, 경기임원 68명, 본부임원 1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내정했고 윤홍근 BBQ 회장을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지난 4월 회의 때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대한킥복싱협회에 대한 강등 또는 제명 안건을 다룬다. 체육회 준회원 단체인 킥복싱협회는 회장 선임을 둘러싼 내부 갈등과 소송전으로 4년 가까이 정상적인 체육 행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킥복싱협회는 이사회 심의 결과에 따라 인정단체로 강등되거나 종목단체 제명 중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아울러 체육회 정관 및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안건도 심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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