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TV서울=이천용 기자]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눈길 운전 및 보행 운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 뒤,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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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 역할을 한 김예성씨 관련 업체의 자금 흐름을 쫓으며 뒷배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씨가 대기업들로부터 부정한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김씨 부인 정모씨가 관계된 '차명회사'를 경유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임원으로 있던 렌터카 플랫폼 업체 IMS 모빌리티가 2023년 6월 투자받은 184억원 가운데 46억원이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쓰인 것이다. 이노베스트코리아는 정씨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 때문에 특검팀은 이 회사가 실제 김씨가 소유한 차명회사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구주를 그대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사실상 김씨의 성공적인 '엑시트'를 도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정씨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출국금지 조처하고 46억원의 용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이 김 여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 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을 했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그는 이날 특검 조사에서 격노설이 나온 2023년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상황에 대한 질의에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회 증언 등을 통해 당시 회의에선 채 상병 사건 관련 보고가 없었고, 윤 전 대통령의 격노도 없었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러한 입장을 180도 바꾼 것이다. 특검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이날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질문에
[TV서울=변윤수 기자]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가 '다중 구단 소유 규정' 위반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대신 콘퍼런스리그에서 뛰게 됐다. UEFA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재정관리기구(CFCB)가 크리스털 팰리스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 대한 심의를 마친 결과 두 구단이 3월 1일 기준으로 UEFA 클럽 대회 규정에서 정한 다중 구단 소유 요건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사업가 존 텍스터는 크리스털 팰리스뿐만 아니라 리옹의 대주주이기도 해 두 팀이 동시에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설 경우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졌다. 결국 심의에 나선 UEFA 클럽재정관리기구는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크리스털 팰리스의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출전을 불허하면서 한 단계 낮은 대회인 UEFA 콘퍼런스리그에 나가도록 결정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텍스터가 구단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6위를 차지한 리옹에 대해선 유로파리그 출전을 인정했다. 두 구단 모두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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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7월 12일 09시 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