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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에 악취 끝! “김영주 의원 밀린 숙제 또 하나 해결”

  • 등록 2015.09.22 09:49:05

영등포 관내 악취저감장치 설치 공사 진행 중

 

[TV서울=도기현 기자] 201411월 환경부와 서울시, 영등포구청과 함께 심각한 악취를 직접 측정했던 신길우성1차 아파트에 922일 오후 3시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된다.

그동안 악취로 인해 많은 고통을 호소했던 신길우성1차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으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서울시 영등포갑)이 작년에 진행한 악취 측정에서 악취의 원인물질인 황화수소가 무려 48.5ppm을 기록했다. 황화수소는 농도가 10ppm만 되어도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심각한 악취를 유발한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악취저감 시범사업 예산 6천만원으로 관내 악취가 심각한 건물 총 3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 악취저감 R&D사업(총예산 5억원)으로 이미 문래동 일대 20곳에 악취저감장치가 설치되었으며, 10월에 추가로 25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영등포 주민들은 심각한 악취에 시달려 왔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에 영등포는 5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 비율이 가장 높다. 더구나 하천 복개 지역인 문래동의 경우 영등포 관내에서 악취 민원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낡은 환경인프라로 인해 영등포 주민들이 악취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다영등포의 노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악취저감장치 설치 이외에도 노후하수관 교체 사업이 현재 영등포전화국 사거리-영등포시장역, 양평동 삼호한숲 인근, 영등포동 드림시드 오피스텔-강변래미안 앞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환경부 국비로 진행될 노후하수관거 교체 사업도 11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영주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2013년 국감 우수의원’, ‘2012~2013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헌정대상을 3년 연속(2013~2015)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1위 셰플러 캐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휴가

[TV서울=이천용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치러지는 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는 임시 캐디를 고용할 계획이다. 전담 캐디인 테드 스콧이 하루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AP 통신은 스콧이 딸 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2라운드가 끝나면 대회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곧바로 텍사스주 집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스콧은 최종 라운드에는 셰플러의 백을 멘다. 3라운드 임시 캐디는 셰플러의 오랜 친구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회 목사로 일하는 브래드 페인이 맡는다. 셰플러와 스콧이 워낙 서로를 신뢰하는 데다 둘 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스콧은 셰플러와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며 코스 안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를 포함해 벌써 4차례 우승한 셰플러는 자신의 놀라운 경기력에는 스콧의 도움이 컸다고 말하곤 한다. 게다가 셰플러는 지난 9일 첫아들을 얻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애틋하게 느낄 시점이다. 셰플러는 "(대회 중에 스콧에게 휴가를 주는 것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미 연초부터 스콧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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