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영등포구 제3선거구(여의도, 신길1·4·5·7) 재·보궐선거에 도전하는 후보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춘수 전 시의원, 김종태 전 구의회 부의장, 진부경 새누리당(을) 부위원장, 김경석 한국웅변인협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지난 9월 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진부경 후보가 김춘수 후보를 근소차로 누르고 1위를 치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고 박영선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조유진 예비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따라서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오는 10월 15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