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 부당이득 몰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투기완판 소굴, 민주당 투기부터 먼저 몰수하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이 투기는 친일반민족 행위라며 투기 이익 소급을 몰수하겠다고 한다는데 참 비유도 자살골이다”라며 “민주당은 딱 친일반민족행위 정당 되는 거다”고 적었다.
그는 “양이원영 의원을 필두로 토지 투기 의혹으로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국회의원만 10여명”이라며 “시흥과 세종, 하남, 고양 등에서 투기를 한 민주당 지방의원 이야기가 매일같이 쏟아진다”고 했다.
이어 “읍참마속은 고사하고 남탓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은 속지 않는다. 국민에게 민주당은 투기완판 소굴일 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