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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9일 전국 소나기 등 영향으로 전력 공급 안정 전망

  • 등록 2021.07.19 10:24:06

[TV서울=이천용 기자] 19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예보된 소나기 등의 영향으로 전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최대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 최대전력은 89.1GW로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9.2GW(공급 예비율 10.4%)로 '정상' 상태일 것"이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예상치대로 오른다면 기존의 최고기록인 지난 15일 88.6GW를 넘어 올여름 들어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지금까지 역대 여름철의 최고치는 111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 7월 24일의 92.5GW다.

 

 

정부는 이번 주 폭염과 산업생산 증가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89.3∼93.2GW(기준전망∼상한전망)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력수요가 상한전망만큼 오르면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갈아치우게 되며, 예비력(4.0GW)이 5.5G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비상단계가 발령된다.

 

한편, 맑은 날씨에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 중반부터가 전력수급의 첫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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