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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한유총, 조직적 영향력 행사 시도 드러나”

  • 등록 2021.08.12 00:45:25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한유총의 조직적 영향력 행사 시도가 드러났다”며 “대통령 후보 결정 과정까지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익을 위해 정치적 거래를 하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유총이 각 16개 시도 지회장 등을 통해 일선 유치원에 선거인 명부 제출 문서를 보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그 명단을 확보하려 했다”며 “한유총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대규모 정치 개입 계획을 세우고, 조직적으로 교사들을 닦달하고 학부모까지 여야 선거 과정에 동원하고 있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지도자는 이런 입김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재벌들과 한유총 등 우리 사회 부당한 기득권 세력의 영향력에 굴하지 않는 당당하고 용기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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