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서울보호관찰소는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지원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법무보호복지공단 김덕환 지부장과 양희철 과장, 서울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과 김세훈 행정지원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취업을 위해 공단을 방문하는 출소자들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 한편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통한 재범방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환 서울지부장은 ‘보호관찰소 내 공단 출장 상담소 설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취업서비스 지원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출소자를 격려하고 공단과의 상호소통 및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위한 일자리 마련으로 취업지원사업인 허그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