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 옆 철거현장 공사 중 안전막 무너져

  • 등록 2021.10.01 08:26:39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30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당산역 인근 이화산업 부지 철거 현장에서 작업자의 부주의로 안전막이 무너져 바로 옆 반도보라빌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충환 기술이사는 “포크레인 작업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슬라브가 떨어지면서 외부벽체가 무너졌다”며 “신속한 복구와 피해보상을 진행하고 안전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이규선 구의원은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 받고, 주민들로부터 상황을 청취한 뒤 대책 마련과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반도보라빌 주민들은 “철거공사시 주민들에게 사전 공지 후 진행하기로 약속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오늘 갑자기 공사를 진행했다”며 “주민들이 항의하고 나서야 공사계획서만 관리사무실로 보내왔고, 사고 발생 후에도 아무런 사과 없이 철거공사를 계속 진행하려 했다”고 불만를 표하기도 했다.

 







정치

더보기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