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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열린민주, 통합 연내 마무리

  • 등록 2021.11.22 17:42:20

 

[TV서울=이천용 기자] 당 대 당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통합 협상 대표단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상견례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통합은 양당 당원들의 최종 의견을 물어 가급적 연내에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양당 통합 협상 대표단은 "대선 승리와 사회개혁을 위해서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민주 개혁진영에도 문호를 열고 적극적으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협상단 대표인 우상호 의원은 상견례 후 기자들과 만나 정의당도 문호를 개방하는 진영에 포함되느냐는 물음에 "정의당은 아니다"라며 "바깥에서 선대위에 합류하고 싶은 세력이 있는데 그쪽도 접촉해보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양당 대표단은 또 향후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출에 있어 열린 방식으로 공천을 하는 등 정치개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검찰 및 언론개혁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열린민주당 협상 단장 정봉주 전 의원은 상견례 모두발언에서 "대선이라는 역사적 시기를 앞두고 진보 개혁진영이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건 옳지 않다는 판단에 통합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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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애 의원"·"빠루나 들고와라"…정기국회 막판까지 고성·막말 충돌 [TV서울=나재희 기자]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지 13분 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를 끄면서 고성과 항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우 의장은 나 의원이 의제와 무관한 토론을 한다며 정회를 선포했다가 2시간 만에 속개를 선언했지만, 여야는 폭언을 주고받으며 극심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상정돼 나 의원이 오후 4시 26분께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섰다. 나 의원이 인사를 생략하고 연단에 올라가자 우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인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인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나 의원은 사과 없이 "사법파괴 5대 악법, 입틀막 3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며 포문을 열었다. 우 의장이 "의제에 맞는 발언을 하라"며 제지했지만, 나 의원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입법 내란세력"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법 145조의 회의 질서 유지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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