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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병도 시의원, “뷰티산업 육성 필요하나, 행사 및 중복 예산 등 조정 필요”

  • 등록 2021.11.30 10:08:03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표 서울시 ‘뷰티도시서울’ 추진 사업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서울시의회의 주장이 제기됐다.

 

뷰티도시서울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구상인 ‘서울비전 2030’의 세부계획 중 하나로, 기존 동대문패션특구에 뷰티산업과 관광콘텐츠를 접목해 ‘동대문 뷰티산업특구’로 확장하고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2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뷰티도시서울 관련 예산 62억원을 편성했다.

 

뷰티도시서울 예산의 세부내역은 뷰티복합문화공간 운영 19억5천만원, 뷰티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3억원, 한류 연계 뷰티상품 제작지원 2억8천만원, 뷰티산업주간 행사 12억9천만원, 서울 뷰티관광 페스티벌 개최 13억원, 뷰티 관련 중소 유망기업 해외진출 판로지원 프로그램 운영 3억원 등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예산심의에서 해당 예산안에 대해 “K-뷰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 뷰티산업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고, 서울은 뷰티 서비스, 유통·판매의 중심”이라며 “더 발전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필요해 뷰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이 내년 3월까지 진행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사업 추진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병도 의원은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회성 행사비 25억원을 비롯해 여러 부서에 산재된 뷰티도시서울사업에 총 62억원이라는 신규사업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뷰티도시서울 사업이 성공적인 정책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준비 정도를 꼼꼼하게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고영찬 의원이 ‘미래첨단도시 금천구를 위한 발전 방향’ 제언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의 핵심 비전은 금천구가 미래첨단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첨단기술 및 혁신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구축 ▲ 노후주택 안전 점검 및 방범 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 교육 및 인재 육성 ▲정부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 소통을 제언했다. 한편, 김용술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에게“올해 세운 각종 시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주시고, 연말에는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 발휘해달라”며, “이번 임시회는 짧은 일정이지만, 구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금천구의회는 남은 3일의 일정 동안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연 후 제2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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