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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엔솔 기관 배정 공모주, 58.3%가 의무보유 확약

  • 등록 2022.01.21 17:47:07

 

[TV서울=이현숙 기자]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를 배정받은 기관 투자자 물량 중 58.3%가 상장 직후 유통되지 않는다.

 

21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배정 물량 2천337만5천주 중 58.3%에 해당하는 1천362만9천28주가 15일∼6개월간의 의무보유 확약을 했다.

 

국내 기관투자자 물량은 대부분 의무보유 확약을 했지만, 외국 기관투자자들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7.1%에 그쳤다.

확약 기간별로는 6개월이 996만365주(42.6%)로 가장 많고 이어 3개월(187만2천911주·8.0%), 1개월(175만471주·7.5%), 15일(4만5천281주·0.2%) 순이었다.

 

기관 배정 물량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확약 비율은 작년 상장한 대형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85.26%), 하이브(78.37%), 카카오게임즈(72.57%), SKIET(64.57%), 카카오뱅크(59.82%)보다 낮은 수준이다. SK바이오팜(52.52%), 크래프톤(44.91%)보다는 높다.

 

우리사주 청약률은 95.9%였다. 우리사주조합에 최초 배정된 공모주는 850만주였고, 이중 815만4천518주가 최종 배정됐다.

 

[표]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별 배정현황

(단위: 주, %)

 

확약기간 수량 비중
6개월 9,960,365 42.6
3개월 1,872,911 8.0
1개월 1,750,471 7.5
15일 45,281 0.2
미확약 9,745,972 41.7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 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921명이 숨지고 39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체주에서 366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이번 홍수로 발생한 이재민 수는 97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체주 수백개 마을은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육로로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지역에는 드론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려고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달걀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은 급등했다. 수하리안토 청장은 3개 주에서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비용으로 31억달러(약 4조5천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으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복구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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