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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 초반 상승… 2,780선 회복

  • 등록 2022.02.10 10:01:02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가 10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38포인트(0.66%) 오른 2,787.2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59포인트(0.67%) 오른 2,787.44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8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54억원, 29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45%), 나스닥 지수(2.08%)가 일제히 상승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둔 경계에도 국채 금리 급등세 진정에 시장은 안도했다. 전 거래일 연 1.97%까지 치솟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장중 1.90%까지 하락했다. 또 최근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메타(5.37%), 엔비디아(6.36%), 마이크론(4.76%)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세 반전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시장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증시도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라며 "오늘 국내 증시도 성장주 중심의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받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1.20%), SK하이닉스(1.98%), 네이버(2.91%), LG화학(4.10%), 삼성SDI(2.30%), 카카오(3.60%)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0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74%)과 기아(-0.75%)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서비스(1.75%), 화학(1.13%), 의약품(1.05%), 기계(0.99%) 등이 강세를 보이고 보험(-1.08%), 은행(-0.85%), 증권(-0.61%), 통신(-0.2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0%) 높은 911.4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45%) 높은 914.6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7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9억원, 2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엘앤에프(1.05%), 알테오젠(2.37%), 원익IPS(2.42%), 아프리카TV(6.04%) 등이 오름세다.

 

위메이드(-13.28%)는 전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에서 본업인 게임 매출이 부진한 여파로 급락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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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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