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민영아파트 일반분양, 5채 중 1채만 재건축·재개발로 공급

  • 등록 2022.02.15 10:23:47

 

[TV서울=이현숙 기자] 전국 민영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 5채 가운데 1채만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7∼2021년 전국에서 공급된 민영 아파트의 일반분양 물량 중 재건축·재개발 비중은 21%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비중은 14%로, 2020년(23%)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편리한 주거 환경과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일반에 분양되기 때문에 공급 물량이 많지 않다.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큰 만큼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전국 민영 아파트의 전체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17년 13대 1, 2018년 14대 1, 2019년 16대 1, 2020년 28대 1, 2021년 19대 1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재건축·재개발 민영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17년 23대 1, 2018년 33대 1, 2019년 27대 1, 2020년 45대 1, 2021년 22대 1로 나타났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공급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도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올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상대적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대단지를 주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될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민영 아파트는 총 137곳, 15만4천27가구(이하 총가구 수 기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체의 77%인 11만8천77가구로 경기 3만4천13가구, 서울 3만1천110가구, 부산 1만4천84가구, 인천 9천198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지난해 1천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단지가 '래미안원베일리'(2천990가구) 한 곳에 불과했던 서울은 그간 일정이 지연됐던 대단지 분양이 이어지면서 올해 청약 열기를 견인할 전망이다.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천32가구)을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1구역래미안'(3천69가구), 송파구 '잠실진주재건축'(2천67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이외 수도권에서는 신안산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의 교통 호재가 있는 광명시 '광명1R구역재개발'(3천585가구), 의왕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2천633가구) 등이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양정1주택재개발'(2천276가구)과 수영구 '광안2구역주택재개발'(1천237가구), 광주 광산구 '신가동e편한세상'(1천183가구), 대전 서구 '용문1·2·3구역재건축'(2천763가구) 등이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생활체육 지원공간 지속 발굴‧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러닝 인구 1천만(2022년 883만 명, 문체부․대한체육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 물품 보관. 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 운동 전후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






정치

더보기
교육위 국감서 강원대 공자학원 운영 및 교수 비리 등 질의 [TV서울=나재희 기자] 22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강원대의 공자학원 운영과 교수 비리, 경북 영주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사건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오전 경북대와 강원대 등에 대한 국감에서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공자학원은 미국 FBI가 스파이기관으로 규정했는데 강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중국의 체제선전 도구로 전락해 미국 등에서 퇴출 운동을 하는 공자학원이 국가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면 퇴출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22년 강원대 공자학원에서 연 중국어 손 글씨 대회에서 마오쩌둥이 홍군의 대장정을 미화해 중국 건국 신화로 알려진 시를 쓴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며 "공자학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고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검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반장인 국민의힘 조정훈(비례대표) 의원도 "강원대에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국감 위원들의 지적을 검토해서 종감 전까지 공자학원의 폐쇄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의원은 "서지영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 전국에 23∼24개의 공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