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합


日유권자 77% "중국의 대만 무력행사로 파급 우려"

  • 등록 2022.02.28 10:00:14

 

[TV서울=김용숙 기자] 일본 유권자 다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중국이 대만에 무력을 행사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민영방송 TV도쿄와 함께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25∼27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침공이나 국경 변경을 중단시키지 못하는 경우 중국의 대만에 대한 무력 행사로 파급할 것을 우려한다'는 답변이 77%를 기록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우려하지 않는다는 반응은 11%였다.일본이 미국이나 유럽과 보조를 맞춰 러시아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은 61%였고 일본 독자 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견해는 30%였다.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병합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일본 독자 외교를 선택한 이들(54%)이 구미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밝힌 응답자(31%)보다 많았다.

 

 

일본 정부가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시하던 시절이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일본 내 안보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과거 금기시되던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는 27일 민영 후지TV에 출연해 미국의 핵무기를 영토 내에 배치해 공동 운용하는 '핵 공유' 정책을 일본도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소련 붕괴 후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벨라루스가 핵무기 보유를 포기하는 대신 미국, 러시아, 영국이 주권과 안전보장을 약속한 1994년 부다페스트 각서를 언급하고서 "그때 전술핵을 일부 남겨뒀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논의도 있다"면서 핵 공유에 관해 "일본도 여러 선택지를 내다보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 공유는 핵무기를 제조하지 않고, 보유하지 않고, 반입하지 않는다는 일본의 '비핵 3원칙'에 저촉된다는 논란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

 

집권 자민당은 현재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여부를 포함한 방위 체제 강화를 논의 중이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맞물려 일본 내에서 군사적 대응력 확대를 옹호하는 흐름이 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병무청, 서울디지털콘텐츠고 방문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 진행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일 서울디지털콘텐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취업맞춤특기병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란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은 후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전역 후에는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전 과정 및 직업계고 졸업 시 전공과 관련된 분야의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음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이 군 복무와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희망자에게는 취업맞춤특기병 현장 접수뿐만 아니라 향후 병역이행과 관련한 1:1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군 생활 안내도 병행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원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