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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연기 검토"…심석희·최민정 어쩌나

  • 등록 2022.03.03 14:41:25

 

[TV서울=신예은 기자] 심석희(서울시청)의 국제대회 복귀 무대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가 약 2주가량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ISU는 3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 정세가 어수선하다"며 "이에 캐나다 빙상경기연맹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일정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4월 초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큰 국제대회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라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한참 전부터 삐거덕댔다. 대회 개최국인 캐나다 당국은 백신 미접종 출전 선수들에게 격리 면제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고, 이에 따라 캐나다 빙상경기연맹은 개최권 반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ISU는 개최지를 변경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에 개최 신청을 받았는데, 이를 희망하는 회원국이 나오지 않으면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당초 ISU는 예정대로 18~20일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지만, 대회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최소 2주가량 연기되면서 한국 대표팀의 훈련 일정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미 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선수들은 3일부터 12일까지 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한 뒤 13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대회가 연기되면 훈련 기간이 매우 길어진다. 껄끄러운 사이인 심석희와 최민정(성남시청)도 불편한 생활을 2주가량 더 해야 한다. 지난 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진천선수촌에 합류하지 못한 김아랑(고양시청)은 대회 출전 가능성이 생겼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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