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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H농협은행 인도 노이다지점 설립 예비인가 획득

  • 등록 2022.03.14 09:39:12

[TV서울=변윤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노이다지점 설립 예비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인도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했던 지난해 현지 적십자사에 산소발생기를 기부하고 인도 비료협동조합(IFFCO)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인도는 약 13억명의 소비시장을 지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남아시아 중요 거점"이라며 "철저한 영업준비를 통해 연내 본인가를 획득하고 현지 금융시장과 상생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 런던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연내 시드니지점, 북경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은 2025년까지 전 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 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921명이 숨지고 39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체주에서 366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이번 홍수로 발생한 이재민 수는 97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체주 수백개 마을은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육로로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지역에는 드론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려고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달걀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은 급등했다. 수하리안토 청장은 3개 주에서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비용으로 31억달러(약 4조5천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으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복구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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