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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러시아 디폴트 우려 완화에 장 초반 환율 1,212원 안팎

  • 등록 2022.03.18 10:24:47

 

[TV서울=이현숙 기자] 1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212.3원이다.

 

환율은 2.3원 내린 1,212.0원에서 출발해 1,211.7∼1,213.5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고강도 경제 제재를 받는 러시아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일단 모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의 불안감이 일부 해소됐다.

 

외신에 따르면 간밤 러시아 국영 또는 민간 회사들의 달러 표시 회사채 이자를 무사히 받은 채권자들의 소식이 이어졌다.

 

 

앞서 시장은 각종 제재로 인해 이번 주 만기가 도래한 달러화 표시 러시아 국채의 채권자들이 이자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으나, 이자를 받은 채권자들이 있다는 소식에 러시아 디폴트 우려는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또 미국이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만5천명 감소한 21만4천명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시장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대 상승률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2.5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2.27원)에서 0.29원 올랐다.

 


서울시설공단,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TV서울=박양지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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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개선 하루이틀에 안돼… 혁신위원장에 안철수 적합"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4일 국회를 방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전대 날짜가 안 정해졌다"며 "전대에 '나간다, 안 나간다' 이런 건 아직 전혀 말할 위치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북지사 출마 얘기도 있다'고 하자 "전혀(아니다)"라며 "방금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 그런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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