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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에 한국 中企 제품 '플래그십 스토어' 들어섰다

  • 등록 2022.03.23 09:59:15

 

[TV서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비텍스코 타워 2층에 '브랜드K' 해외 첫 플래그십 스토어(체험 매장)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K는 품질이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에서 만든 국가대표 공동 상표다. 새 매장에는 제품별 체험 전시실,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미디어 벽 등이 들어섰다.

향후 브랜드K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와 제품 체험 일일 강좌 등이 추진된다.

체험 매장에서는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 한국 전통놀이 등 한류 연계 행사도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베트남 시장에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홍수 사망자 921명으로 늘어… 복구 비용 4조5천억 전망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다. 8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921명이 숨지고 39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아체주에서 366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아체주를 비롯해 북수마트라주와 서수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이번 홍수로 발생한 이재민 수는 97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체주 수백개 마을은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여전히 고립된 상태다. 육로로 접근하지 못하는 외딴 지역에는 드론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식수와 연료를 구하려고 가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달걀을 포함한 생필품 가격은 급등했다. 수하리안토 청장은 3개 주에서 주택과 공공시설 복구 비용으로 31억달러(약 4조5천600억원)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당국은 아직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으며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복구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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