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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인제 서울시의원, “구로구 오류버들상권,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 등록 2022.05.02 14:51:16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2)은 지난 4월 28일, 구로구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의 로컬컨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역특성을 살린 골목 브랜드를 만들어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13개 골목상권이 공모에 지원해 오류버들(구로구)·장충단길(중구)·합마르뜨(마포구)·선유로운(영등포구)·양재천길(서초구) 상권 등 5개소가 선정됐다.

 

3단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시설개선, 체류인프라 조성, 테마존 형성 등의 하드웨어 지원, ▸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등의 소프트웨어 지원, 앵커스토어 육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상인-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휴먼웨어 지원 등의 집중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김인제 서울시의원은 “‘오류버들 상권’은 레트로한 감성과 다양한 업종이 존재하여 매력과 잠재력이 높은 상권이다. 상인들과 구로구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촉진지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연차별 성과에 따라 지원의 지속 여부가 결정되는 단계별 추진방식인 만큼 상인조직과 구로구청이 사업초기부터 면밀한 계획과 충분한 검토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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