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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6·1 지방선거]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에게 듣는다

“서남권 종가의 명성 되찾고, 서울 3대 도심의 위상 세워나갈 것”

  • 등록 2022.05.06 15:48:19

 

[TV서울=변윤수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를 만나 출마 이유, 정치적 소신, 주요 공약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 존경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채현일입니다. 돌아오는 6.1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영등포의 변화를 계속 이어나가느냐 여기서 중단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영등포역 앞에서 탁트인 바람이 안양천 힐링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영등포 전 지역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입니다. 50년 묵은 3대 숙원사업을 해결한 저 채현일이 영등포의 100년 미래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서울 서남권 종가의 명성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서울 3대 도심의 위상을 세울 수 있습니다.

민선7기 탁트인 영등포를 만든 사람, 해낸 사람 해본 사람이 잘 할 수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Q.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 먼저 영등포신문과 인터뷰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민선7기는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정비, 쪽방촌 공공주택 건립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재개발 사업추진 등 영등포 50년 3대 숙원사업을 해결했습니다.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청소. 주차. 보행 등 기초행정을 튼튼히 다져왔고, 안양천에 축구장,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야구장 등 종합체육벨트와 수변산책로, 장미원 등을 새롭게 조성해 구민들에게 건강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 서울시 자치구 최초 문화도시로 지정됐고,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되면 영등포는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교육, 문화, 복지, 경제, 주거 환경 등 구정 전 분야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영등포 제2르네상스를 여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민선7기 핵심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로 돌려드리고, 영등포미래100년을 향한 새로운 동력을 키우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Q.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와 본인만의 강점은?

- 영등포구의 50년 묵은 3대 숙원사업을 해결했듯이 해낸 사람, 해본 사람이 영등포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구호가 아니라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등포는 2030 서울 3대 도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 지난해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로 지정받았습니다. 서남권 교통·문화·생활의 중심지로서 영등포 100년 미래를 열어갈 순간에 와 있습니다.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적한 현안들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서울 으뜸도시 영등포의 재도약을 이루느냐 마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저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들 중에서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습니다. 공약추진율이 93%에 달할 만큼 구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해왔습니다. 영등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전환을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구청장, 구민의 일꾼, 채현일이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Q. 현재 영등포 지역의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현안 문제는?

- 지난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구정현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공인,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해야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업들을 대면사업으로 전환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 될 것입니다. 또 방역완화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Q. 주요 핵심 공약 중 실현 가능한 정책 세 가지만 꼽는다면?

- 우선 삶의 여유 가득한 건강힐링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 없지만 한강·안양천·도림천·샛강 등 수변자원을 활용해 생태·체육·문화 힐링벨트로 조성해 구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여유를 즐기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회대로에 실개천이 흐르는 도심 숲길을 만들고, 복개된 대방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동물복지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배움과 활력이 넘치는 교육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교육청과 지방정부가 협력하고 민과 관이 거버넌스를 이루는 영등포 미래교육협의체를 구성해 미래교육 비전과 기반을 닦겠습니다. 외국인 국제학교 유치와 제2세종문화회관을 조속히 완공해 서남권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혁신과 포용으로 도약하는 경제균형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어르신, 여성. 청년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의도 국제금융특구에 역행하는 산업은행 지방이전은 반드시 철회되어야하고, 스마트메디컬특구와 국제금융특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입니다.

 

넷째, 돌봄과 배려의 상생복지도시를 일구어가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24시간 긴급돌봄체계를 만들 것입니다. 아동이 행복한 어린이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발달장애인 돌봄지원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권역별 거점 어르신복지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다섯째, 편의와 품격을 갖춘 주거안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7기에 추진한 쪽방촌 공공주택사업과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여의도를 비롯한 노후 주거지 재건축·재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 순환버스 신설 등 신길뉴타운의 교통체계를 개편해 교통난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금년 내 선유고가철거 완료와 더불어 영등포고가 철거가 올해 하반기 시행하고, 도림고가 철거도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코로나19로 지친 구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나면서 소상공인, 소공인 및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가 됐지만 여전히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방역과 경제회복을 동시에 이루는 다양한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지금 보다 대폭 늘리고,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조건을 완화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직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청년·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Q.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 우리 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수많은 소외계층이 살고 있습니다. 민선7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가운데 2021년 1월부터 운영한 ‘영원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생필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동 단위 ‘돌봄SOS센터’는 긴급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돌봄 강화, ICT 기반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행복커뮤니티 어르신 돌봄사업, 백세건강 어르신일자리 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상호문화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Q. 그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와 보람을 느꼈던 기억 한 가지씩?

- 민선7기 구청장으로 취임해 지난4년 구정을 이끌어 오면서 수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때로는 사업을 접을 만큼 어려움이 닥치기도 했고, 또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신나게 일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을 느꼈던 사업은 역시 오랜 세월 동안 구민에게 불편을 주고, 우리구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영등포역 앞 불법 노점상 정비였습니다. 8개월 동안 장장 100회가 넘는 설명회, 공청회,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이견을 좁히고, 이해설득을 통해 아무런 충돌 없이 노점을 철거해 구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드린 것입니다. 50년간 그 곳을 지나다닌다는 주민이 “속이 다 후련하다”는 말씀은 지금도 제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드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Q. 끝으로 꼭 전하고 싶은 한 말씀?

- 지난 4년의 민선7기는 영등포구를 그 이전과 확실히 다른 변화를 주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지만 영등포는 서울 강남의 종가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민선8기는 영등포의 르네상스를 열고, 종가의 명성을 세워 서울의 으뜸 도시로 웅비할 토대를 닦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산적한 현안들을 저 채현일이 하나하나 마무리 해내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주요 프로필

- 1970년 전남 광주 출생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전 서울시 정무보좌관

- 전 국회의원 보좌관

- 전 청와대행정관

-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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