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3 (일)
[TV서울=나재희 기자]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 외곽 검문소에서 10일(현지시간) 한 병사가 자국을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상 묘지 십자가에 걸린 초상화 옆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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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김용숙 기자] 지난해 미국 의회 폭동 사건과 관련한 전직 백악관 직원의 적나라한 폭로로 궁지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을 인용, 마크 메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의 핵심 참모를 지낸 캐서디 허치슨의 하원 조사특위 진술로 위기에 처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 선언을 통해 돌파구 마련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허치슨은 지난달 28일 하원 특위 청문회에서 폭동 당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사당으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다가 경호원의 목을 조르며 운전대를 탈취하려 했고, 선거사기 증거가 없다는 법무장관의 인터뷰에 음식물이 담긴 접시를 식당 벽에 집어던졌다는 등 충격적 사실을 고스란히 증언했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여론이 비등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정치적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CNN은 "트럼프 진영에 하원 조사특위 청문회가 예상보다 더 큰 내상을 입힌 것이 사실"이라며 "전·현직 보좌진들의 공개 증언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 선언 시점을 이르면 이달
[TV서울=이천용 기자] 특수전사령부 소속 여군들이 세계 군인 스카이다이빙 대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3일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에 따르면 지난달 20~3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의 4인조 '상호활동'(4-Way Formation Skydivin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1976년 이래 16회 WMPC에 참가한 한국의 금메달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호활동은 4명이 약 3.2㎞ 상공 항공기에서 뛰어내려 서로의 팔과 다리를 잡고 빠르고 정확하게 대형을 만드는 능력을 겨루는 경기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한 대형을 많이 만드는 팀이 승리한다. 4명 외 제5의 팀원은 대형을 촬영하는 '카메라 플라이어'로, 대형을 형성하는 모든 과정을 촬영해 착지 후 심판진에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전사 여군팀은 이번 대회에서 총 187점을 획득, 각각 173점과 140점을 얻은 모로코와 프랑스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군팀은 작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상호활동 부문에서 2위에 올라 국군의 대회 출전 사상 첫 메달을 딴 바 있다. 여군팀은 정밀강하 단체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의 정밀강하와 스타일강하에서도
[TV서울=이현숙 기자] 연휴 첫날인 2일 전국이 사우나에 들어간 마냥 무덥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뜨겁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쬘 것이기 때문이다. 극히 일부 지역을 빼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부터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곳이 많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값을 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강동구는 기온이 각각 32.4도와 32.2도로 32도를 넘었다. 7월 2일 기준 서울과 성남시 평년(1991~2020년) 최고기온이 27.7도와 28.8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년 한낮보다 4~5도 높은 기온이 오전 10시도 안 돼 나타난 셈이다. 대구와 경북 영덕군도 현재 기온이 32.0도다. 2일 낮 최고기온은 28~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오전 9시 1분부터 오후 6시 사이 기온 최고치를 말한다. 대구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 광주는 35도, 대전은 34도, 서울과 울산은 33도까지 기온이 상승하겠다. 광주, 전남 진도군, 제주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수준이다. 햇볕에 노출되면 수십 분 이내에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
[TV서울=이현숙 기자]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 채널이 재가동됨에 따라 국회 공전 장기화에 따른 정국 경색 상황에 극적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권성동·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회동을 하고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재개한다고 양당 원내 관계자가 확인했다. 민주당이 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국회의장 선출을 할 수 있다고 최후통첩한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벼랑 끝 협상'을 통해 담판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회동을 통해 양당이 원 구성 합의에 이른다면 한달 이상 공전해온 21대 후반기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반대로 끝내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경우 정국이 급격히 경색될 우려가 있다. 민주당은 여야 간 합의가 결렬된다면 4일 오후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단독선출을 강행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지만, 국민의힘은 결사 저지에 나선다는 입장이어서 정국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여야 원내대표가 얼굴을 마주하고 협상에 임하는 것은 전반기 국회 회기 마지막 날이자 여야 합의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던 지난 5월 29일이 마지막이었다. 이날로부터는 35일만, 국회 공백이 시작된 시점(5월
[TV서울=신예은 기자]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대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기가 끝난 뒤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오른쪽·23)가 동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9)에게 물을 끼얹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4타수 3안타 1홈런을 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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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2년 07월 03일 11시 1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