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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의힘, 100일 간 납품단가연동제 등 약자 위한 입법 추진

  • 등록 2022.06.06 11:48:32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6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100일간 납품단가 연동제, 가상자산 및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에서는 앞으로 100일 정도를 놓고 입법 등 지원 체계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가장 1순위는 약자를 위한 입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납품단가 연동제가 굉장히 오랜 숙원이었는데 해결이 안 됐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같은 약자를 위한 정책 입법 이런 것들을 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가상자산 같은 경우 2030세대가 많이 투자했는데 테라, 루나 사태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많은 대책을 내놓고 있고 향후 입법을 계속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가 지금 어렵기 때문에 이에 따른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 승리 직후인 지난 2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100일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100일 작전'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이준석 대표는 대선에서 승리했고 지방선거에서도 전면에 나서서 기동력 있게 참 열심히 잘한 수장"이라며 "왜 그런 이야기가 외부에서 흘러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 징계 전망과 관련해선 "정치권에서야 늘 무슨 이야기든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조사 결과도 없다"며 "어떤 근거로 지금 징계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리위) 회부가 됐던 건 맞는데 아마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가 띄운 당 혁신위를 두고선 "여당이 됐기 때문에 야당보다 선(先) 개혁을 하는 게 맞다"며 "공천 시스템 개혁, 당 내부 개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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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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