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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자 중 백신 접종 동의자 없어"

  • 등록 2022.06.24 10:30:27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승객 가운데 '중위험 접촉자'로 분류된 8명 모두 백신 접종에는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24일 현재 국내에 보유 중인 사람두창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과 관련해 "중위험 접촉자분들께 노출 후 접종에 관해 설명했고, 접종에 동의하신 분은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접촉자 가운데 고위험군과 중위험군을 대상으로 본인이 동의한다면 최종 노출일부터 14일 이내에 국내에 비축하고 있는 2세대 두창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보유한 2세대 백신은 원숭이두창에 약 85%의 예방 효과를 보이는 사람두창 백신이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허가받은 3세대 백신도 도입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접종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은 현재로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위험 접촉자는 확진자에게 증상이 나타난 지 21일 이내에 접촉한 동거인이나 성접촉자 등이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서 접촉한 승객은 총 49명이며 이중 확진자의 앞과 뒷자리, 대각선의 인접한 좌석에 있던 승객 8명은 중위험 접촉자, 승무원 2명을 포함한 다른 탑승자 41명은 저위험 접촉자로 분류됐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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