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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년 10개월만에 전국 집값 하락 전환

  • 등록 2022.07.15 15:08:32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부동산원 15일, 6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와 연립·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0.05%)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전국적으로 월별 집값이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달 0.10% 떨어져 전월(-0.05%) 대비 낙폭이 2배로 커졌다. 올해 들어 월별 최고 하락률이기도 하다.

 

이는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압박으로 주택 매매 시장이 극심한 '거래 절벽'의 수렁에 빠진 가운데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p 금리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은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진다.

 

또 고물가 지속과 긴축 우려로 글로벌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는 한동안 집값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1∼6월 전국 아파트값이 0.16% 하락한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0.47% 떨어져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값이 지난달에 0.08% 빠지며 지난 2월과 같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6개월 새 서울 아파트값은 0.25% 떨어졌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은 지난달에 각각 0.16%, 0.23% 내려 올해 들어 월별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두 지역의 상반기 누적 하락률은 각각 0.56%, 0.61%에 달했다.

 

 

지방 아파트값도 지난 5월(-0.01%)과 6월(-0.06%) 두 달 연속 하락했지만,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0.13%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은 하방 압력이 강하지만,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연립주택(빌라) 가격은 0.04% 올라 전달(-0.02%) 대비 다시 상승으로 전환됐고,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월별 최고 상승률(0.24%)을 유지했다.

 

전세 시장도 지난달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약세를 보였는데, 전국 주택 전셋값은 지난 5월 보합(0.00%)에서 지난달 0.02% 하락으로 돌아섰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전세 시장에서도 아파트만 가격이 올해 들어 하락세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0.04%→-0.08%→-0.03%→-0.05%→-0.08%)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 들어 6개월 내내 하락세가 이어지며 상반기 누적 하락률이 0.64%에 달했다.

 

수도권 중에서는 지난달 인천의 전셋값이 올해 들어 최고 하락률(-0.49%)을 기록하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1.95% 떨어졌다. 특히 이 기간 연수구의 아파트 전셋값이 6.16% 하락하며 부동산원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구내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5월(-0.02%)과 6월(-0.05%)에 연이어 낙폭이 커지며 두 달째 떨어졌으나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0.19% 상승했다.

 

상반기에 대구 중구(-9.20%)와 달서구(-7.47%)는 아파트 전셋값이 지역 내 역대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고, 세종시(-7.39%) 역시 내림폭이 두드러졌다.

 

부동산원은 "세종은 매물이 적체돼 거래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세 시장에 영향을 끼쳤고, 대구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이 있는 중·달서구 위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전국 주택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월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는 상반기에 0.90% 올라 지난해 동기의 1.03%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았다.

 

지난달 수도권 월세는 0.18% 올라 전월(0.17%) 대비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서울(0.06%)은 금리 인상에 따른 월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통 환경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월세가 올랐다.

 

경기(0.27%)는 이천시와 시흥시 등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있거나 직주근접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인천(0.17%)은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 등으로 월세 수요 증가하며 연수구 송도동 위주로 월세가 각각 상승했다고 부동산원은 전했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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