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1인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가 새소년의 황소윤과 협업해 싱글 '비 스윗'(Be Sweet)의 한국어 버전을 공개한다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21일 밝혔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미셸 자우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해 출간한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날 발표되는 협업곡 '비 스윗'은 재패니즈 브렉퍼스트가 지난해 발매한 음반 '주빌리'(Jubilee)에 수록된 곡으로 한국어로 불렀다.
'주빌리'는 빌보드 지난해 상반기 최고의 음반 50에 선정됐으며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얼터너티브 앨범'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황소윤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상',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한 밴드 새소년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미셸 자우너는 "소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아티스트 중 한 명이며, 함께 작업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