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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훈식 당대표 후보, ‘오영훈 제주지사 면담

  • 등록 2022.08.04 15:30:18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대표 후보는 8.4일 제주를 방문해 오영훈 제주지사를 면담하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제주지역 청년 당원들과 만나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침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와 샌드위치 미팅을 가졌다. 강 후보는 “20년 만에 민주당 제주도지사가 탄생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민주당을 수도권과 호남 뿐 아니라 제주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전국정당으로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오 지사님께서 민주당의 실력과 효능감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기대를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주당도, 정치도 젊어지면 좋겠다”며 강훈식 후보를 응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방명록에 “제주의 봄을 잊지 않겠습니다.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 제주의 정신을 민주당에 새기겠습니다”라고 쓴 강 후보는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 4.3 특별법의 전면개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비한 점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제1야당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4.3 희생자에 대한 검찰의 사상검증 논란에 대해 “검찰이 무례하고 무도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여기 평화공원에 한 번이라도 찾아온다면 사상검증이라는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강훈식 후보는 이어 제주지역 청년 핵심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강 후보는 “청년들이 정치에 정식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민주학숙을 만들겠다”면서 “영남에 노무현캠퍼스, 호남에 김대중캠퍼스 같은 것을 설치해서 지역에서 정치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만드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 젊은 정치인들과 86사이에 중간다리 역할로서, 민주당의 다음페이지를 여는 ‘연결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제주도민들께 진정 쓸모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병무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산업기능요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활용해 병역지정업체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모범 청년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오토스광학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는 민경훈(25) 사원이다. “다른 사람이 찾지 못하는 불량품을 제가 직접 찾았을 때 보람을 느낀다. 그만큼 제가 실력이 늘었다는 뜻이기 때문”d’라며 본인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기여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곳에서 몇 년 근무하다 보니 . 5명이 하는 작업을 4명이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중복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공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같은 것 등 작업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내 아이디어가 회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쁘다.” 회사는 이런 민경훈 사원의 아이디어가 적용가능하고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생산공정에 도입했고 실제 효과를 보고 있다. 민경훈 사원은 “본인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회사의 대리님과 과장님이 적극 도와주셔서 가능한 결과”라고 했다. 민경훈 사원은 산업기능요원의 복무기간은 34개월로 현역에 비해 2배 가까이 긴 기간이지만 미리 사회 경험을 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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