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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노동부, '7명 부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압수수색

  • 등록 2022.09.17 09:37:34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중상자 7명이 발생한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울산경찰청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40여 명을 투입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과 하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등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가 난 공정 관련 자료, 안전과 업무 지시 관련 서류, 허가 사항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하청 안전 책임자들을 상대로 한 소환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SK지오센트릭 울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근로자 7명이 화상을 입었다.

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사고 당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가 준수됐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공장에서는 지난 4월 저장탱크 안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 바 있다.

 

건진법사 "김건희, 샤넬가방·목걸이 받고 '잘 받았다'고 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뒤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전씨는 앞서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지만, 잃어버려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가 재판이 시작되자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재판부가 진술이 번복된 이유를 묻자 전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전씨는 "김건희에게 전달하라고 한 중간에 심부름하는 사람이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이기 때문에 '유경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판부가 "유 전 행정관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했는데, 김 여사와 통화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김 여사가) 물건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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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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