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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임동권 하나부동산중개(주) 대표

  • 등록 2016.01.05 10:07:17



 

[TV서울] TV서울은 부동산 전문가로서 '10년 안에 꼬마빌딩 한채 갖기' 저자로 유명한 하나부동산중개() 임동권 대표이사를 만나 부동산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먼저 민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시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빌딩중개, 리모델링 자문,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하면서 하나부동산중개 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임동권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TV서울을 통하여 시민 여러분의 부동산 재테크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분야에 인연을 맺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면?

 

저는 대학교 졸업 후 대기업 계열사에서 11년간 무역업무를 담당하였고, 독립하여 6년간 무역회사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부동산 투자는 아파트밖에 몰랐던 터였는데 사업이 잘 되다보니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픈 마음에 어설프게 투자에 나섰다가 기획부동산에 속아 수억을 날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값비싼 대가를 치른 후 오기가 생겼습니다. “부동산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투자를 하자. 내 고객들을 부자로 만드는 명장이 되자.”는 각오로 공인중개사가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악연이 계기가 되어 부동산에 입문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길연이 된 셈입니다!

 

-‘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저자로 유명하신데?

이 책은 제가 십여 년 동안 빌딩중개와 신축부지중개, 상가주택이나 근생건물 리모델링 자문을 통해 축적한 큰돈 만드는 재테크 경험과 노하우를 실전사례를 풍부히 곁들여 3년간 공들여 집필한 재테크 책입니다. 작년 9월 초에 출간된 후 폭발적인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서 9월 말에는 종합순위 20위에 올라 일간지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10월 달부터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주요서점가의 경제경영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3만여 부가 판매되어 2015년 하반기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2월 달에는 전자책 전문서점인 북큐브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이어 리디북스에서도 실용서적 부문에서 2015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메이저 서점 중 하나인 알라딘에서도 올해의 책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꼬마빌딩 한 채 갖기라는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주제를 다룬 책이지만 40~50대뿐만 아니라 20~30대까지도 폭 넓은 독자층을 거느리게 되어 우리들 노후의 로망인 꼬마 빌딩에 대한 꿈이 세대를 떠나 대단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을 빌딩부자로 만들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좋은 책을 써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월급쟁이도 빌딩주가 될 수 있는지?

누구나 졸업하면 사회에 나와 월급쟁이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한 푼 두 푼 모으면서 내집 마련을 최우선 목표로 삼지요. 박봉으로 자녀 양육하며 전셋돈 올려주기도 바쁜데 빌딩주는 언감생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 미래의 꿈내지는 내 팔자엔 빌딩주란 꿈은 없다는 생각으로 빌딩주가 되기를 포기하거나 나중에 생각해볼 일이라고 제쳐두면 안됩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수입이 적더라도 일단 꼬마 빌딩 한 채는 기필코 갖겠다는 꿈부터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꿈은 당신의 사고를 지배하고 행동을 컨트롤해줍니다. 새는 돈을 막아주고 쓸 돈을 극도로 줄이는 효과를 얻게 되지요. 생활 전반에서 마른수건 짜듯 절약이 생활화 되고 작은 돈이라도 모이면 레버리지를 활용한 재테크에 나서게 됩니다.

빌딩주가 되려면 시작을 해야 합니다. 작은 투자부터 발을 담그는 일이 중요합니다. 머릿속으로만 하는 투자가 아니라 일이천만 원부터 투자를 실천해야 합니다. 매월마다 월급 외의 월세수입이 발생하면 자신감이 붙고 종잣돈이 커가면서 투자 안목도 세련됩니다. 5억쯤 갖게 되면 수도권지역의 상가주택을 구입하여 멋지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시세차익과 임대료 수입으로 제법 큰돈을 벌게 됩니다. 그 다음은 서울 변두리 지역으로 나올 수 있고 한 두 차례 더 하시면 어느새 어엿한 꼬마빌딩주가 될 것입니다.

이는 절약과 투자를 통한 정공법을 말합니다. 머릿속으로는 안 될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가능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성공사례를 사진자료와 함께 제공하면서 상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끝없이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이 책을 읽고 저를 찾아와 상담하고 좋은 물건을 구해달라는 분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부자가 된 분들은 이젠 아예 리모델링을 전업으로 전환한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혼자 생각해보아도 자신이 없고 믿을 만한 멘토 부재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를 찾아주세요. 저는 여러분들을 부자 만드는 일에 커다란 만족과 자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빌딩재테크와 관련해 빌딩중개와 저술, 강연, 방송에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꼬마 빌딩>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강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 투자증권에서 부자들을 상대하는 PB분들, 부동산 카페 회원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와 건국대 아카데미에서 빌딩재테크를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저의 최우선 과업은 실전 부동산 전문가로서 부동산중개와 리모델링 자문입니다. 실전에서 여러분을 부자로 만드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좀 더 많은 성공사례들이 축적되면 제2 3의 책을 출간하여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부자의 길로 안내하고픈 각오입니다.

-초기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동산 투자 초보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동산 투자에 나서기 전에 먼저 부동산 상식에 대한 공부부터 해야 합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 보는 법이라든지,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주요 부분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내집 외에 종잣돈이 모이면 수천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투자에 나서고, 점차 자신감과 자본이 늘어가면서 구분상가 쪽으로 범위를 넓혀갑니다. 이어서 허름하지만 몫 좋은 상가주택을 구입하여 멋지게 리모델링을 해서 되파는 방식의 본격 재테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부동산에 대하여 관심을 두고 내 집 주변부터 상권 파악, 지역 분석을 연습해보아야 합니다. 재테크 책도 매월 한 권 이상 구독하시기 바랍니다. 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면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간접경험을 축적해야 실전에서 실수를 줄이고 성공적인 투자를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향후 우리나라 부동산 전망은?

지금까지 국민들의 부동산 투자 대상은 대부분 아파트였습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서울의 경우 주택보급률이 100%를 돌파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국적으로는 105%쯤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주택이 부족할 때는 웬만해서는 주택에 투자하여 가격 하락으로 투자 실패를 경험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미 주택보급률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므로 앞으로는 아파트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투자손실을 볼 가능성이 큽니다. 아주 좋은 지역의 아파트만 선별적으로 소폭으로 오르고 기타 지역은 현상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미 시작된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우리나라 금리도 인상될 것이 필연적입니다. 중국경제의 둔화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정부의 주택대출 조이기와 원리금 상환 조건 대출 실행으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을 종합하면 이제 아파트로 큰돈을 벌 시기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실질수요가 뒷받침되는 중소형 아파트에 한하여 강보합세 유지가 전망됩니다.

다만 그 대안으로서 수요가 뒷받침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의 대세가 될 것입니다. 다만 수익형 부동산은 공실이 발생할 경우 큰 문제가 됩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부동산 필수지식을 숙지하고 손품과 발품을 열심히 팔아서 상권과 입지분석 작업을 충실히 해야할 것입니다. 더불어 믿을 만한 중개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최상일 것입니다.

-끝으로 지면을 통해 시민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은?

월세 500이나 1,000만원 나오는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고 싶은 꿈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찌해야할 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입니다. 제가 길잡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중대형 아파트 한 채 있으면 과감히 아파트를 버리고 빌딩재테크에 나서야 합니다. 교통이 불편한 수도권으로 가서 낡은 상가주택을 구입해서 임차인들 설득하고 리모델링 공사하고 임대료 인상하여 되파는 방식으로 큰돈 버는 재테크를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지금 누리시는 생활의 편의, 학군, 친구, 모든 행복 요소들을 버릴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차게 나서면 여러분도 10년 후엔 어엿한 꼬마빌딩주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를 내서 실행하는 것입니다. “내 처지에 빌딩주는 무슨....”하고 냉소적으로 생각하면 평생 집 한 채뿐인 범인으로 인생을 마칩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용기를 내보세요.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부동산을 매도하실 건물주님들의 상담도 환영합니다.

 

- 임동권 대표이사 주요 프로필

성균관대 영어영문학사

연세대 행정학석사

하나부동산중개 주식회사 대표이사

<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저자

대한부동산학회 포럼위원회 부위원장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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