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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제11회 구상한강백일장 개최

  • 등록 2022.10.20 09:33:41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2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11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대한민국 대표 문학예술인 중 한 인물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초토의 시(1956)’로, 1999년과 2000년 연속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구상한강백일장’은 구상 시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시인의 예술사적 명맥을 잇는 지역 문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 구상 선생 시비 주변인 진성나루 앞에서 진행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또래 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24일 밤 12시까지 구상한강백일장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주제에 맞게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가작품은 부문별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1일 카페에 공지 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에 따라 상장과 부상이 제공되며,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장상을 수여한다. 일반부 산문 장원은 수필전문지인 <한국산문>에 작품이 게재되는 특혜를 얻게 된다.

 

백일장 개최와 추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또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성 영등포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구상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문화예술이 전하는 다양한 삶의 메시지를 경험하는 값진 시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강 풍경을 바라보며 잊고 있던 감수성을 되살려보고, 그동안 갈고닦아 온 글짓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일상 속 규제 없애기…직원 제안 공모 수상작 선정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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