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북 고령군, '상품권 깡' 등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 등록 2022.11.20 11:01:47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품권 부정 거래 의혹을 불식하고 상품권 발행액 증가에 따른 관리 부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불법 환전(속칭 '깡'),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이다. 단속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다.

고령군은 현장 점검, 신고 접수 외에도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가동해 부정 유통을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부정 거래로 단속된 가맹점은 고령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에 따라 6개월 계약 해지, 가맹점 지정 취소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보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깨끗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