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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하고 새해 각오 다져

2023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이사회 연달아 개최

  • 등록 2023.02.01 09:42:34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손꼽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1월 28일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대의원 정기총회,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르네상스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 대의원(중앙회 임원,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 회장, 해외협의회 회장, 부설기관장)과 고문, 자문위원, 정책연구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중앙로얄오피스텔(B107)로 자리를 옮겨 ‘2023년 신년인사회’ 겸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류순자·김두환 고문을 비롯한 임원들과 ‘2003 신년인사회’란 글씨가 새겨진 떡케이크와 덕담을 나누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올해도 통일농사를 열심히 일궈가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안준희 총재는 총회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일운동을 펼쳐온 대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통일운동은 한 해 농사처럼 봄에 씨 뿌려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예측가능하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어 쉽게 지치고 일회성·단발성으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며 “지난 33년간 중심을 잃지 않고 통일행보를 이어왔듯이 앞으로도 선대들의 노력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통일기반조성에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해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 통일교육 및 홍보와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100여 개의 시·군·구지회, 21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통일시낭송회, 통일교육,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탈북주민 지원 사업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설계한 2023년 사업계획이 어떤 성과로 통일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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