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에너지 가격 폭등과 관련해 질의하며, “난방비 폭탄은 문재인 정부는 사회적 가치를 중시했으나, 윤석열 정부가 경영효율화를 중시하다보니 발생한 문제라며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에너지 관련 공사를 민영화하려는 사전준비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공공기관 평가에 있어 사회적 가치 부분이 과도하게 높아져 있고 방만경영으로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적자를 줄이려는 것”이라며 “2021년 300% 이상 에너지 가격이 올랐지만 요금 조정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민영화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