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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의원, “AI질문대회 국회에서 세계 최초 개최 및 AI표준기구 서울 유치하자”

  • 등록 2023.02.24 13:53:17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지난 23일 오후 3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내·외의 AI전문가 및 교육계와 함께‘국회 AI질문대회’개최와 바이오 AI표준기구의 서울 유치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

 

박영숙 밀레니엄프로젝트코리아대표와 저는 세계 최초의 AI 질문대회를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최근 챗 GPT 와 더불어 AI 와 관련된 화두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AI 관련 윤리 문제, 대학테스트 문제, 활용방향과 문제점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종래의 선생님이 질문하고 학생이 답변하는 방식의 전통적 틀에 묶여 테스트와 평가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학습의 본질이 질문력ㆍ분석력임에 착안해, 대주제 가령 코로나 이후의 생태문제, 보건안보전략을 화두로 학생ㆍ시험응시자에게 ' 적정질문 ' 을 만들게 하고 현장에서의 AI 답변을 분석ㆍ재분석해 질문ㆍ재질문을 여러 차례 반복하도록 해 이를 통해 질문력과 분석력을 평가하는 AI 질문대회를 하려고 합니다.

 

AI 는 이미 선택의 문제 아닌 현실의 문제이며, 활용전략의 문제이자, 적정윤리와 표준의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AI 의 기초인 데이터의 투명성ㆍ데이터 공개ㆍ공공성ㆍ프라이버시ㆍ정확성ㆍ도덕성ㆍ탈혐오ㆍ범죄적 사용에 대한 민주적 규제 등을 다루는 윤리와 표준의 문제, AI 의 한계와 인간역량의 고유성 정립 등이 향후 가장 중요한 근본문제가 될 것입니다 . 나아가 각 분야의 AI 표준 정립을 주도하는 국가는 향후 AI 생태계와 산업을 주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AI 질문대회는 바이오표준 분야부터 시작해 한국이 글로벌 AI 표준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곧 대회조직위를 구성(국내외의 AI 전문가 , 교육계 인사 , 사회주도층 참여) 하겠습니다 . 장소는 대한민국 국회가 될 것이며, 시기는 4 월 말, 5 월 초가 될 것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는 각 대학 총장 등 학계, 여야 국회의원, 기업ㆍ사회지도층이 참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1회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ㆍ스태그플레이션 시대의 국제보건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참가자는 한국 및 전세계를 대상으로 20여 명 정도를 선발하고 평가위원회도 국내외 인사를 안배하여 구성할 것입니다 .

 

본 대회는 이후 세계적인 대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이와 더불어 바이오 AI 표준 논의 활성화, 세계적 미래학자들과 상의해(바이오 분야) AI 표준기구의 서울 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입니다. 저는 WHO 인력양성허브를 성사시킨 주역으로서 바이오 AI 표준논의주도 및 기구유치작업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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