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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6개월 만에 최저

  • 등록 2023.03.16 16:09:17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근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며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5주 연속 둔화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6% 내렸다.

 

지난달 둘째주부터 5주 연속 하락폭이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9월 둘째주(-0.16%) 조사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하락률이다.

 

용산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23%에서 이번주 -0.14%로 하락폭이 감소했고, 동대문구는 -0.31%에서 -0.15%로, 중랑구는 -0.24%에서 -0.16%로 각각 낙폭이 감소했다.

 

 

또 도봉구는 지난주 -0.39%에서 이번주 -0.29%로, 노원구는 -0.18%에서 -0.10%로 줄어드는 등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폭도 둔화했다.

 

강남권은 하락폭이 -0.1% 미만으로 가장 낮아 최근 서울 하락폭 감소를 주도하고 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07% 내려 지난주(-0.10%)보다 낙폭이 줄었고, 강동구는 지난주 -0.15%에서 -0.02%로 하락폭이 크게 감소했다. 서초구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0.01%)을 유지했다.

 

지난주 서울에서 유일하게 아파트값이 상승했던 송파구는 이번주 다시 0.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강서(-0.37%), 금천(-0.37%), 관악(-0.27%), 영등포구(-0.23%) 등 서남권은 지난주보다 낙폭은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하락폭이 컸다.

 

 

서울과 함께 경기도(-0.35%)와 인천(-0.28%) 아파트값도 지난주(-0.49%, -0.36%)보다 낙폭이 둔화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낙폭은 -0,28%로 지난해 10월 둘째주(-0.28%) 이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는 지난주 –0.47%에서 이번주에는 -0.20%로 하락폭이 감소했고 과천시도 -0.37%에서 -0.12%로 낙폭이 줄었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0.34%)보다 둔화한 0.26% 하락해 역시 작년 10월 2주(-0.23%)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내림폭이 작았다.

 

전셋값도 약세는 지속됐지만 하락폭은 감소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50% 내려 올해 1월 3주(-1.11%) 이후 8주 연속 낙폭이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41% 떨어져 역시 지난달 첫주(-0.76%) 이후 5주 연속 내림폭이 감소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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