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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태영호, 김기현 '공개 경고'에 "저 포함해 여러 논란 일으켜"

  • 등록 2023.04.07 11:06:39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7일 김기현 대표가 최근 지도부의 언행을 문제 삼으며 '총선 승리에 장애 요인이 되면 책임을 묻겠다'고 '공개 경고'를 한 데 대해 "당연히 동의한다"고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달 동안 당이 혁신되고 앞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는데 저를 포함해서 아쉽게도 여러 가지 논란을 많이 일으켜서 김기현 대표께서 이제는 좀 기강을 잡아야 되겠다, 이렇게 인식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조수진 최고위원의 이른바 '밥 한 공기 비우기 캠페인'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저도 같은 당 지도부 구성원으로서 이런 주장이 나와서 정말 논란이 된 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했다.

 

다만 일각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너무 이른 이야기"라며 "아직 전반전도 안 끝났고 한 골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선수단을 교체한다는 건 해보지도 않고 도중에 포기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은 4·5 재·보궐 선거 결과 김 대표 지역구인 울산 남구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것을 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PK(부산·경남)에서 이런 심상치 않은 상황이면 수도권에서는 강남도 안심 못 한다는 이야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서울 강남갑이 지역구다. 그는 "물론 우리 당으로서는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은 삼아야 한다"면서도 "우리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이런(재·보궐 선거) 걸 가지고 미리 강남까지 걱정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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