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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횡령 일부 유죄' 윤미향 2심 9월 선고…"신속히 마무리"

  • 등록 2023.04.26 14:29:07

 

[TV서울=나재희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2심 판결이 오는 9월에 선고될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1-3부(서경환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26일 윤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고 "가능한 한 재판을 신속히 마무리해 9월 초·중순에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24일 양측의 구체적 항소 이유를 들은 후 2주 간격으로 공판을 열 방침이다.

재판부는 심리 과정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의 전신)에서 회계 실무를 담당한 A씨를 증인으로 소환해 직접 신문하고, 윤 의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의 관련 있는 경기 안성쉼터의 현장 검증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 측에는 정대협의 정기 후원자와 일시적·이례적 후원자 명단을 구분해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는 단체 규정에 회원의 권한이 분명하다면 후원회원이 낸 돈은 '기부금'이 아니라 '회비'이며, 기부금품법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올해 2월 대법원 판결 취지를 재판에 반영하려는 차원에서다.

윤 의원은 2011∼2020년 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1억37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으로 2020년 9월 불구속기소 됐다.

위안부 쉼터인 안성쉼터를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매입해 정대협에 재산상 손해를 끼치고, 안성쉼터를 허가 없이 숙박업소로 사용해 902만원의 숙박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윤 의원의 1억35만원 횡령 혐의 중 1천700여만원만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무죄로 판단한 액수와 관련해 "후원금을 목적에 맞게 쓰지 않았더라도 (위안부 문제 해결) 관련 활동에 썼다면 횡령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1심은 윤 의원의 기부금품법 위반 등 나머지 혐의도 무죄로 봤다. 정의연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1천만원 넘는 금품을 모집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기부금품법상 1천만원 이상 기부금품을 모금하려면 모집·사용계획서를 작성해 관할청에 등록해야 한다.


감명로지스 도병수 대표, “고객으로부터 인정 받는 운송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감명로지스는 화물운송 업계에서 명작이고 싶은 물류 회사입니다. 명작이란 사전적으로 ‘이름난 훌륭한 작품’인데 감명로지스는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비전과 성장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과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서비스를 뛰어넘는 고객이 감명받을 수 있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감명 스토리 전달을 위해 2023년 5월 창립 이래 지금까지 화주 고객에게는 물류컨설팅을 통한 물류비 절감 아이디어 제공과 운송주문에서부터 도착지까지 안전한 운송이 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주 고객에게는 가장 거래하고 싶은 운송회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직한 운송료와 정확한 대금결제가 이루어지도록 내부규정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30여 대의 소형, 중형, 대형 지입차량의 보유와 함께 전국물류망을 통한 용차의 수급과 제휴정보망을 통한 고정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차량(Any Time Any Where Any Truck) 요구에도 신속, 정확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전국적 지역 커버리지와 전 차종 대응 커버리지, 그리고 분야별 전문성을

서울보훈청,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위한 고독사 예방분과 참여 및 활동 확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국가유공자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고독사 예방분과위원회에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분과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민․관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강서구 분과위원회에도 가입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서대문구에서 추진 중인 ‘일상의 외로움’ 관련 SNS 캠페인과 사회복지 박람회의 고독사 예방분과 부스 운영을 논의 중에 있으며, 은평구와는 ‘고독사 운영 탐구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경찰서 등과 협력해 민․관 공동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성동구와는 ‘찾아가는 위기 가구 발굴’에 초점을 두고, 생활 접점에서도 발굴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지방보훈청 자체적으로도 관내 국가유공자 1인 가구 725명에 대해서 전수조사 중에 있으며, 7월 말까지 조사 완료 후 전 대상자를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의심군 4단계로 분류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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