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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강풀만화거리’ 현장 방문

  • 등록 2023.04.27 17:12:47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중인 4월 26일 강동구 ‘강풀만화거리’를 방문해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도시경관개선 사업과 강동구 도시경관과의 ‘강풀만화거리’ 사업성과 등을 보고 받고, 만화벽화와 야간경관 조성지, 커뮤니티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도시계획균형 위원들은 ‘강풀만화거리’ 스토리텔링에 대한 만화벽화해설사(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보았고,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승룡이네집'을 방문해 서울시 도시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강풀만화거리’의 추진현황 및 성과와 더불어 향후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다.

 

강동구는 인기 만화작가(강풀)의 캐릭터를 주제로 한 만화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였고, 방문자 및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매출상승 등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도시계획균형 위원들은 벽화·조명·간판개선 등 그간의 도시경관개선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상권활성화,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등 도시경관개선 사업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조성된 ‘강풀만화거리’ 구역 중 일부가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에 포함되어 일부 변화가 예정되어있으므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될 만화문화복합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강풀만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활력가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후 도문열 위원장(국민의 힘, 영등포3)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만화를 매개로 지역에 차별화된 정체성이 부여되고 인근 상권이 활성화된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도시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도시계획균형위원회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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