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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산재 취약 소규모사업장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

  • 등록 2023.06.02 08:53:4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의 취약·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산재 취약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위험성평가 중심으로 감독체계가 전환되는 등 사업장의 법적 의무를 강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우선 위험 요인과 근로자 안전사고가 많은 산재 취약 업종인 퀵서비스업과 건물관리업 사업장 100곳을 선정해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가 사업장에 2회 이상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1차 컨설팅에서는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차 컨설팅에서는 1차에서 파악된 유해·위험 요인과 사고 발생 경험을 중심으로 사업장별로 준수해야 할 안전관리 방안과 의무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은 서울 소재의 50인 미만 건물종합관리업과 퀵서비스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jieun111@seoul.go.kr)로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산재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평가 컨설팅이 노동자의 안전사고와 직업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 업종을 지속해서 찾아내 컨설팅 업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갈가리 찢어진 김포·검단 여론...'내집 앞 지하철' 희망고문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의 노선안 마련이 지연되면서 주민들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인천시와 김포시에 따르면 5호선 연장구간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으로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구체적 노선을 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 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인천시와 김포시가 인천 서구지역 정거장 수를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구체적인 노선안 마련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인천시는 서구에서 4개 정거장을 짓는 노선을, 김포시는 서구 2개 정거장 노선을 각각 제시했고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상을 유도하고 있다. 대광위는 직권 중재를 통해 늦어도 이달 중에는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노선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지자체 간 협의를 거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처럼 노선 확정 지연으로 5호선 연장선 건설공사 착공도 계속 미뤄지자 김포·검단 주민단체 10여곳은 제각각 유리한 노선을 요구하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고 이에 따른 주민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특히 검단지역 내부에서조차 인천시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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